사업 부진 영풍, MBK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 장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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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부진 영풍, MBK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 장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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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고려아연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둘러싼 2조원대 싸움이 시작됐다. 1949년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공동 설립한 영풍은 1974년 고려아연을 설립했고, 영풍은 장씨 집안이 고려아연은 최씨 집안이 경영해왔다. 70여 년간 두 집안의 동업 관계가 이어졌지만, 2022년부터는 양 집안 갈등이 표면 위로 드러난 뒤 심화돼왔다. 그런데 13일 국내 1위 사모 펀드 MBK파트너스가 영풍 측에 가세했다.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해 최대 2조원의 주식을 공개 매수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영풍이 고려아연과의 각자 경영 원칙을 깨뜨리고, 사모 펀드와 손잡고 ‘적대적 M&A(인수 합병)’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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